아빠의 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고생했어. 오늘도 어린이집 다녀오고 집에서는 만화도 열심히 보고 찰흙으로 열심히 만들고 싸움놀이도 하느라 고생많았어 얘들아. 아빠는 비록 피곤해서 너희들이 원하는 만큼은 못 놀아준거 같지만 오늘 많이 못놀면 내일은 많이 놀자. 이런 날 저런 날도 있는거니까. 오늘도 잘자고 꿈속에서는 하늘을 훨훨 날아 어디든지 다녀와 ^^ 더보기 01. 모든 것이 다 새롭지_? 아들들아 아빠가 오늘부터 마음 가는 대로 편지를 써볼까 해. 지금 저녁 9시 30분 아빠는 직장에서 일하고 너희들은 이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빠랑 영상통화를 했지. 오늘도 어린이집 다녀오랴 집에서 열심히 노느라 고생했어 잘 자고 내일 아침에 만나자. ^^ 아빠는 너희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이쁘지만 가끔은... 아니 자주 화를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해 너희들은 이제 5살 6살이 되면서 에너지가 넘치고 지칠 줄 모르는데 아빠가 그 에너지를 따라가지 못하는 거 같아 미안해 그렇지만 아빠는 요즘 너희들하고 노는 게 너무너무 재밌어~ 물론! 가~끔 이게 왜 재밌는 거지하고 갸우뚱할 때도 있지만 깔깔대면서 웃는 너희들을 보면 아빠도 덩달아 웃음이 나더라고 ^^ 너희들이 밖에 나가 이곳저곳을 뛰어다니.. 더보기 이전 1 다음